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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자동차 부품

03.샤시-동력전달장치(Power train)

by 꼭이루리다 2024. 4. 19.

 

자동차의 동력전달장치, 즉 파워트레인은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을 바퀴까지 전달 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장치를 일컫는다

 

자동차의 구동방식은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된다.

 

1) 앞엔진 앞바퀴(FF 구동방식)

 

전면부 엔진의 동력으로 앞바퀴를 굴려 자동차를 이끌어가는 방식

현재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다.

 

2)앞엔진 뒷바퀴(FR 구동방식)

 

엔진이 전면부에 장착되어있으나 뒷바퀴를 굴려 자동차를 밀어가며 엔진의 동력을 뒷바퀴까지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부품이 사용된다.

 

3) 뒷엔진 뒷바퀴(RR 구동방식)

 

엔진이 후면부에 위치해있고 뒷바퀴를 굴려 밀어간다.

뒷바퀴에 엔진이 위치하는 경우 바퀴의 접지력이 높아 가속성능이 뛰어나나 주요장치가 후방부에 위치하여

공간 확보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4) 4륜구동방식(4WD)

 

엔진이 앞부분에 설치되어있고 앞뒤 바퀴 모두 동력을 전달한다.

이는 파트타임과 풀타임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의 구동방식을 설명했다면, 이러한 구동방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동력전달장치에 대해 알아보자

 

1) 변속기

 

흔히 미션(트랜스미션)이라고 불리는 부품이며, 클러치와 추진축 사이에 설치되어 엔진의 동력을 자동차의 주행상태에 맞게 엔진의 상태를 변속시켜준다. (전진,고속회전,중립,후진 등)

 

변속기에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가 있다.

수동변속기는 사용자가 주행상태에 알맞게 알아서 바꿔준다면, 자동변속기는 주행속도와 부하에 맞게 최적의 변환을 이루어주는 장치이다.

 

심화) DCT 변속기

DCT 변속기는 Dual Clutch Transmission의 준말로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모두 모은 기술이다.

다양한 운전상황 속 운전자는 필요한 속도와 구동력을 원하는데, DCT 구동방식은 두개의 클러치를 사용한

연속적 변속으로 부드러운 주행과 빠른 변속을 가능케 한다.

 

DCT 변속기는 홀수단과 짝수단으로 나누어져 홀수단에는 1단으로 주행하면 클러치 1을 통해 축에 동력이 전달되는데,

2단으로의 변속시점이 오면 클러치 2를 통해 옆 도그 클러치가 움직여 동력이 전달되는 원리이다.

 

2) 드라이브 라인

드라이브 라인은 후륜구동 방식의 변속기 출력을 구동축에 전달하는 장치이며

추진축,슬립조인트,유니버설 조인트로 이루어져 있다.

 

추진축은 회전력을 전달하기 위해 속이 빈 탄소 강관을 사용하며, 평형을 이루기 위해 평형추와 슬립 조인트를 설치한다.

슬립조인트는 변속기 주축 뒤에 스플라인을 통해 설치하며 추진축의 길이를 변화시킨다

유니버설 조인트는 일직선상에 있지 않은 축을 교차하여 자유로이 동력을 전달시키기 위함이다.

 

3)  드라이브 샤프트

후륜에는 드라이브 라인이 있다면 전륜에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있다.

이는 등속조인트가 존재하는데 구동축과 수동축의 동력전달에서 회전속도의 변동없이 등속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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