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샤시 - 엔진부품

 

오늘은 차량의 샤시 중 엔진부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가장 중요한 '동력'을 발생시키는 부품이다.

사용연료에 따라 가솔린 엔진,디젤엔진,LPG엔진,천연가스엔진 등이 있다.

 

최근에는 EV 기술의 발달로 엔진이 필요 없이 배터리를 사용하여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도 나오고 있다.

 

엔진은 본체와 부수적인 장치인 연료장치,냉각장치,윤활장치,흡-배기 및 시동 점화 충전 장치로 구성되어있다.

 

엔진의 성능은 토크,출력(Power),평균유효압력(MEP) 3가지 용어로 설명이 가능하다

 

1) 토크

토크는 힘(F) X 거리(I)의 곱으로 나타내며, 엔진이 축을 비트는 순간적인 힘으로 속도와는 무관하다.

 

2) 출력(POWER)

일반적으로 HP(horse power)라고 불리는 마력으로 차량의 출력을 나타낸다

출력은 엔진의 기계적 동력 혹은 단위 시간에 따라 발생하는 일의 양을 측정하는 양으로 토크 X RPM이다.

 

3) 평균유효압력(MEP)

연소가스가 피스톤을 누르는 압력이 흡입,배기의 펌핑과 연소상태에 따른 열효율,마찰 등 기계손실등을

포함한 엔진의 종합적인 지표이다.

 

 

즉, 엔진의 힘을 나타낼 때에는 항상 토크와 마력을 함께 이야기하기 마련이다.

 

'마력'은 같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토크'는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힘'의 총량이다.

따라서 최고속도에 빠르게 도달하는 것은 '마력'의 지표이며, 순간 가속도의 지표는 토크이다.

 

디젤 엔진의 경우 압축을 통해 폭발적인 엔진 회진으로 가솔린 엔진에 비해 회전수가 낮다.

하지만 폭발적인 힘으로 토크는 크다.

-> 토크의 힘   : 디젤엔진 > 가솔린 엔진

 

반면에 가솔린 엔진은 마력이 높으나 토크가 낮다!